노인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

태평싸롱 바리스타 참여자 선진지 견학

태평싸롱 바리스타 자원봉사 참여자들은 2019년 4월 23일 화요일 바리스타 선진지 견학으로 부산을 다녀왔다.

오전 8시 노인복지관 앞에서 김창규 관장님의 격려와 응원을 받고 한껏 들뜬 마음으로 부산을 향했다.

지난 14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19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전주연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스페셜티 전문점 ‘모모스’를 방문하였다.

‘모모스’ 카페 투어는 기획팀 정주은 실장이 해 주었다.

모모스는 부산 온천장 식당의 4평 작은 테이크 아웃 매장에서 시작하여 13년째 운영중에 있으며, 그 사이 식당을 카페 공간으로 개조하고 넓혀 현재는 1~2층에 40개의 테이블에 140여 개의 좌석이 배치되어 있으며, 양질의 커피와 빵을 즐길 수 있고, 세계 곳곳의 커피 농장을 방문하여 구입한 질 좋은 생두를 ‘모모스’에서 직접 로스팅까지 한다고 하였다.

옆 건물의 모모스 바리스타 아카데미에서는 바리스타, 로스터, 커퍼들을 스폐셜티 커피 대하는 마인드 교육과 실제 커피를 추출해 보면서 실력을 배양을 위해 중점 트레이닝 하고 있다고 하였다. 매주 화요일 10시에는 일반인들 대상으로 스페셜티 커피를 만나는 ’모모스커핑‘ 진행하는데 이날은 특히 보스톤 대회에서 본선을 치른 선수들이 직접 사용한 원두를 추출하여 만든 커피들을 스푼으로 떠서 “쓰~~~~~음!” 슬로핑을 하고 입안에서 오물거리다가 맛과 향을 느낀 후 뱉으며~ 커피 음미하는 법과 많은 종류 원두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도 하였고,

‘모모스’ 의 시그니쳐 블렌딩 원두로 내린 아메리카노와 싱글 아메리카노, 오늘의 핸드드립 커피와 갓 나와 따끈따근한 빵을 맛보았다.

점심은 부산맛집 동래밀면 본점에서 밀면 비빔냉면 왕만두로 먹었는데 면도 쫄깃쫄깃하고 맛있었는데 특히 따뜻한 육수가 먹고나니 시원하여 너무 좋았다.

오후에는 부산연제시니어클럽 부산 특화 프렌차이즈 실버카폐 “다방(多芳)” 거제점을 방문하였다.

“다방(多芳)”은 바리스타 자격증이나 바리스타 과정을 수료하신 분들이며 시니어 일자리 창출의 일환 사업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하였다.

베이커리와 반찬 사업도 운영하고 있으며, 대량 주문을 받아 판매한다.

다방 거제점의 메뉴 중 얼음과 연유를 넣고 갈아서 팥을 올려 만든 팥빙수가 쉽고 맛도 좋아 보여 태평싸롱에 시도해도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부산 거주 만60세 이상의 어르신 가운데 커피 전문성 향상과 어르신 일자리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지난 12일 ’제2회 다방 바리스타대회를 개최했다고 하였다.

실버 바리스타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대회를 열어 대외적으로 노인 바리스타의 선두 역활을 하는 중구 노인복지관 바리스타팀의 일원이 되는 것을 바래 본다.

저녁은 해운대의 저녁노을과 푸른 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선창횟집에서 식사하며. 선진지 견학에 대한 각자의 소감과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태평싸롱 바리스타 참여자 선진지 견학을 보내주신 관장님께 감사드리고

대부분 비가 와서 아쉬웠지만 너무 즐겁고 유익한 견학이었다는 의견이었고, 하반기에는 국내가 아닌 해외 선진지 견학에 대한 의견도 있었다.

오늘에 보고 느낀 것들을 태평싸롱 운영에 접목하여 더욱 질 높은 태평싸롱 봉사자로서 해외에도 견학가는 그날까지 더욱더 노력합시다.

모모스 커피 직원이 지어준 이름 ♡아침의 할머니들♡ 파이팅! 입니다.!